1,600객실, 국내 단일 호텔 최대 규모
홈쇼핑·이커머스로 10만 객실 판매고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오픈 1년만에 방문객 130만명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18일 문을 연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1,600객실 규모로, 국내 단일 호텔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 전경을 파노라믹 뷰로 즐길 수 있는 식음업장과 호텔 풀데크 등은 인스타그래머블 포토존으로도 유명한데, 14개 식음업장에는 1년간 77만명, 야외 풀데크는 7개월간 11만2,000명이 방문했을 정도다. 11월29일 두 번째 타워를 오픈한 이후 주말 기준 1,100객실 예약이 완료되기도 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제한은 물론 두 번째 타워의 늦은 개장(11월29일)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압도적인 스케일과 전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높은 호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12월19일 개관 1주년을 기념해 CJ온스타일에서 진행한 패키지 방송에서 총 6,503객실을 판매했으며, 지난 2월 CJ오쇼핑 1만실 완판을 시작으로 홈쇼핑 및 이커머스를 통한 누적 판매수는 10만실을 돌파했다.
이은지 기자 even@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