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사진과 영상으로 온라인 캠페인 시작
1월2일까지 SNS 퀴즈 및 소문내기 이벤트도

 

타히티관광청이 '타히티의 섬, 다시 세상과 연결되다'의 테마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 타히티관광청 

타히티관광청이 2022년 타히티 여행을 독려하는 리커버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타히티의 섬, 다시 세상과 연결되다'의 테마로 타히티 섬만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과 타히티 전통 문화인 '마나(Mana)' 정신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시기에 따라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단계는 다양한 타히티 영상과 사진을 담은 온라인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을 응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다음 스텝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타히티로 힐링 휴가를 떠나는 여행 캠페인을 제안할 예정이다. 타히티 관광청 장-마크 모슬랭(Jean-Marc Mocellin) 청장은 “아직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태초의 땅과 바다가 존재하는 타히티 섬은 우리 모두에게 지구 본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가 자연과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켰지만, 타히티는 자연과 사람이 다시 깊게 조우하는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히티관광청은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히티관광청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퀴즈 이벤트 게시물을 '좋아요'와 함께 개인 계정에 공유하고 url 또는 캡처로 댓글에 남기면 된다. 또 간단한 퀴즈에 대한 정답을 해당 게시물 내 링크를 통해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정답을 맞춘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치즈케이크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2월2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며, 당첨 결과는 1월5일 공개된다. 

한편 타히티가 속한 프렌치 폴리네시아는 2020년 7월15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손고은 기자 koeun@trave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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