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약위한 서비스 변천사
지난 17일자로 창립 5주년을 맞아 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이 「대고객 서비스강화」및「참신한 이미지의 혁신」을 부르짖으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출범이후 변화를 거듭해온 아시아나의 색동서비스가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색동날개의 서비스 실태를 종합,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
◇예약서비스
▲가정예약서비스 : 아시아나가 국내최초로 실시하는 가정예약서비스는 가정이나 사무실의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뎀을 전화망에 연결해 국제·국내선 항공권 예약 및 세계 주요도시간 국제선 비행편 조회, 항공기 출발·도착안내, ABC회원 가입 및 탑승거리 누적안내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PC와 모뎀을 보유한 사람은 551-0080으로, 천리안 Ⅱ회원은 790-3000, HITEL회원은 700-7000, POS-SERVE회원은 561-7611을 이용하면 된다.
▲자동응답 안내서비스 : 전화 한통으로 항공·운송에 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774-6688로 전화하면 언제든지 아시아나항공 국제·국내선 출발·도착현황, 국내선 항공요금 안내, 좌석예약현황과 기타 주요 항공정보를 안내해준다. 이와관련 자세한 사항은 758-8485∼6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내면세점 전화예약서비스 : 기내면세품 구입을 원하는 승객을 위해 전화주문도 받는다. 원하는 비행편 48시간 전까지 전화로 주문하면 비행중 기내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단거리 노선에는 탑재하지 않는 물품일지라도 사전에 전화로 주문하면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더욱 좋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분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전화주문을 접수하며 이용전화는 6601-693번이다.
▲사전좌석배정 서비스 :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 이용승객에게 원하는 좌석을 우선적으로 배정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흡연석·금연석 또는 복도쪽·창가쪽 좌석을 미리 선택, 출발 2일전가지 신청하면 원하는 자리를 이용할 수 있다.
◇출발지 서비스
▲사전입국심사제도 : 미국으로 여행하는 승객의 입국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입국심사에 필요한 자료가 컴퓨터망을 통해 미국입국심사 시스템으로 전송됨으로써 현지 도착전에 입국절차가 이루어지는 제도가. 지난해 10월, 아시아나 항공이 도입한 이후 이용객들의 입국절차가 한층 간소해졌을 뿐 아니라 시간도 대폭 단축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선 → 국제선 자동연결 : 지방공항 이용객들의 해외여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서비스. 예약시 신청만하면 출발공항에서 곧바로 당일 국제선 연결편의 좌석배정은 물론 수하물을 탁송할 수 있다. 지방승객들은 물론 해외여행에서 돌아올 때도 수하물 연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문서비스 확대 : 기내에서 뿐 아니라 출발라운지에서도 신문을 볼 수 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국제·국내선의 출발라운지에 각종 신문을 진열, 승객이 원하는 신문을 직접 선택해 라운지 또는 기내에서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국내선 복편체크인 서비스 : 당일 왕복편 또는 연결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출발지공항에서 당일왕복 및 연결편 좌석배정과 탑승권 교부는 물론 선호좌석까지 배정받을 수 있다. 돌아올 때 탑승 절차를 다시 밟을 필요없이 최종목적지가지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제도.
▲VIP라운지 서비스 : 퍼스트 및 비즈니스클래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출발전 여유있는 휴식을 위해 VIP라운지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맨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전화 및 팩시밀리 서비스를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음료와 각종 신문·잡지 등을 제공해 준다. 라운지이용가능 공항은 서울, 부산, 제주, 나리타, 홍콩, 방콕,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트란시스코 등이다.
▲출발·도착지 안내서비스 : 해외여행이 처음이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승객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전담직원이 공항에서부터 탑승수속 안내와 별도의 좌석 배정은 물론 기내까지 안내해 주는 한편 입국서류 작성 등도 도와주고 있다.
목적지공항에 도착한 후에도 수하물을 찾는 일에서부터 입국안내, 현지 교통편 안내는 물론 마중나온 사람에게까지 직접 연결해 주기도 한다. 이 서비스는 예약 또는 발권시 신청하면 된다.
◇기내서비스
▲개인용 비디오서비스 : 서울-로스앤젤레스, 서울-샌트란시스코, 서울-뉴욕, 서울-홍콩, 서울-도쿄노선의 퍼스트클래스 좌석에는 개인용 비디오 모니터를 장착, 최신 명작영화나 흥미로운 스포츠 경기, 음악연주회, 비행정보 안내물인 「에어쇼」등 5∼6가지 프로그램가운데서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작은 문화공간을 마련, 서비스하고 있다.
▲에어쇼 프로그램 서비스 : 아시아나항공의 모든 보잉 767, 747항공기 운항구간에서는 비행진행상황에 따라 비행속도, 외기온도, 잔여비행시간, 도착지 예정시간, 목적지 현지시간등 비행정보를 스크린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도착지 서비스
▲리무진 서비스 : 미주노선을 퍼스트클래스나 이코노미클래스로 다녀오면 귀국시 김포공항에서 서울시내 목적지까지 승용차로 편안하게 갈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또는 뉴욕공항에서 탑승수속을 할 때 무료 이용쿠폰은 받아 김포공항 1층에 위치한 허츠렌터카 카운터에 쿠폰을 제시하면 운전기사가 딸린 무료 리무진을 제공해 준다. 퍼스트클래스는 그랜저 승용차를, 비즈니스석 승객은 소나타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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