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창립 24주년을 맞은 대한항공 (사장 조중훈)은 최근 정기 인사발령을 냄과 동시에 서울여객지점 등을 포함한 일부 기구 개편을 단행, 새롭게 포진했다.
조중훈 사장은 기존 서울여객지점 산하의 국내선 판매부를 따로 떼내 서울국내여객지점(지점장 고영호 이사)으로 승격시키고 국내선 업무를 총괄, 전담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서울여객지점은 이제 「서울국제여객지점(지점장 이종희 상무)」과 서울국내여객지점으로 분리, 운영되며 한국지역본부장을 겸하고 있는 이종희 상무가 이를 모두 관장하게 된다.
이 상무는 『현재 대한항공 국내선 매출액이 연간 4억5천만 달러(한화 약 3천6백억 원)에 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업무를 서울지점 산하 일개 부서에서 담당하기에는 너무 벅차다고 판단돼 이같이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