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박삼구)는 최근 날로 늘어나고 있는 사이판지역으로의 수송력 확대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서울-사이판」노선을 주 3회에서 7회로 증편, 매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현재 1백%대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주말 및 성수기 등의 격심한 좌석난이 다소 해소됨과 동시에 이 노선 이용고객의 편의 도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증편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5월27일 B767-300을 투입, 매주 3회 운항을 시작한 이후 그동안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사이판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양지로 알려져 신혼부부를 비롯한 일반여행객 및 비즈니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아나는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이 노선에 특별기를 적절히 추가투입, 사이판을 찾는 항공이용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사이판」노선 OZ252/1편은 오는 28일부터 매일 오후 9시20분 서울을 출발, 다음날 새벽 2시40분(현지시각) 사이판에 도착하게 되며 1시간 뒤인 3시40분에 사이판을 출발해 서울에는 7시40분에 도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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