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의 급한 상승에 비하면 다소 조용한 한 주.
 대부분의 여행사가 전 주에 비해 주춤한 유치실적을 보였지만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예정돼 있는 9월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세일여행사와 서울동방의 선두 다툼이 흥미롭다. 지난주 1위였던 서울동방(2,083명)을 뒤로하고 세일여행사(2,291명)가 선두에 올라섰다. 전체적인 하락속에 200명이상 유치인원이 늘어난 동보여행사(1,358명)의 선전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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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꾸준한 성장"",""1999/08/26"","" 경기회복과 여름성수기 등의 영향으로 아웃바운드가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과 발맞춰 여행업체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지난 1일을 기준으로 집계한 관광사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동안 국외여행업은 18개, 국내 여행업 32개, 일반여행업 5개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여행업체 수도 8월1일 현재 국외여행업 2,437개, 국내여행업 2,780개, 일반여행업 397개로 늘어났다.
 6월 한달동안 업종구분 없이 23개 여행사가 감소했던 서울의 경우 7월 한 달간 29개 업체가 증가했다. 이 밖에 한동안 변화가 없던 가족호텔업이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7월 한 달간 강원지역에 2개, 경북지역에 3개, 제주 지역에 1개 등 총 9개 호텔이 늘어나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변화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살아나면서 아웃바운드는 물론 인바운드와 국내여행업도 완연한 회복세로 접어들었다”면서 “이같은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gab@traveltimes.co.kr"""">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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