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의 공항세가 이달부터 美化 8달러에서 10달러로 인상됐다.
7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종전의 공항세 미화 8달러가 공항시설 등을 감안할 때 다소 낮다는 이유로 이달부터 미화 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로인해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지상비가 소폭 인상되는 효과를 가져다 주고 있다.
한편 홍콩정부는 이달부터 항공사 대표자 이사회가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신청한 항공표 1장당 2달러55센트의 요금을 승인함에 따라 출국세외에 추가로 부담을 해야 한다. 그러나 홍콩에서 잠시 머물거나 비행기를 갈아타는 여행객들에게는 이 안전서비스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홍콩공항의 출국세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화 20달러여서 이번 안전서비스 요금 부과는 다소 문제가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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