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으로 등장한 정(情)과 한(恨)이 서려있는 지리산. 천왕봉에 올라보면 주위의 모든 봉우리를 굽어보며 급하지 않은 산맥의 따뜻한 숨결을 만날 수 있다.
 노고단을 따라 지리산의 깊은 골짜기를 따라 내려오면 돌담으로 둘러싸인 화엄사가 따뜻하게 맞이한다. 지리산 물줄기로 마른 목을 축이고 땅속에서 뿜어나오는 온천에 몸을 내맡기고 나면 부러울 것이 없다. 고려여행사는 관광열차를 이용해 지리산 온천여행을 떠난다. ☎02-54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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