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이 사는 섬 발리는 여행인들이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고 부르는 힌두인의 섬이다. 힌두교에 바탕을 둔 발리의 전통과 신앙은 고대 유적과 신전 및 성스러운 장소에 그대로 남아있다.
 발리가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곳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독특한 발리문화와 자연 그리고 호텔문화.
 화교들이 경영하는 2백개가 넘는 특급호텔의 편의시설은 할 말을 잊게 한다. 『발리호텔들은 빌딩식이 아니라 궁전처럼 꾸며진 리조트식이여서 누구나 로맨틱한 분위기에 젖을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전문으로 하는 BMW의 최수경소장은 『BMW는 전세계에 체인망을 두고 있는 한국사무소이기 때문에 전세계 고객을 많이 유치한다』며 『상대적으로 영세한 경쟁업체보다 호텔비가 싸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연과 동화가 된 순박한 이들의 미소와 곳곳에서 들리는 발리전통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발리인의 모습이 관광객의 마음을 흔든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발리의 매력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해변가.
 검은 모래사장으로 유명한 꾸타해변, 발리에서 가장 백사장을 자랑하는 누사두아해변 그리고 최상급호텔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사누르해변이 유명하다.
  특히 요즘은 인도네시아 일부지역의 폭동으로 안전한 발리까지 수요가 줄어 여행경비가 대폭 할인이 됐다.
  최소장은 『인도네시아의 폭동같은 일이 발생, 관광객을 우려케하지만 일부지역에 국한된 일』이라며 『여행의 가치가 삶의 여유를 찾는 데 있다고 느끼는 관광객은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서울-발리-서울 3박5일 79만원 ☎02-732-6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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