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 質的수준이 성패좌우""
『캐나다는 개발여건이 무궁무진한 나라이기 때문에 양질의 인력확보를 통한 수준높은 관광서비스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인센티브 국제회의, 기술습득 방문단 등 주로 학술단체의 캐나다 방문을 담당해 온 하나여행사의 朴湘鉉대표(34)는 특정 기술습득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단체를 위한 가이드 업무는 기본적으로 방문단의 목적을 충분히 인지할만한 가이드의 질적 수준이 취우선으로 요구된다고 강조한다.
대학재학시 일본교통공사(JTB)가 실시하는 2년간의 전문 가이드 양성과정을 수료하는 등 일찍부터 관광업에 관심을 보이기도 한 朴대표는 함께 일하는 8명의 직원들도 관광관련학과를 졸업,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천후 정예부대라고 자랑한다. 朴대표가 정식직원을 채용하는 이유는 가이드로서의 지녀야할 성실함과 일에대한 책임감 때문. 실제로 朴대표가 재학시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JTB의 관광가이드 업무가 현재 하나여행사 직원들을 교육할 때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관광업계 활동은 90년부터 시작했지만 그동안 내실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무리한 모객활동은 자제해왔다』는 朴대표는 앞으로도 소화할 수 있는 물량만을 취급할 계획이며 고객에게는 최대의 만족을 선사할 수 있는 수준있는 여행업으로 승부를 걸겠다고 다짐한다.
캐나다의 서부지역이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순수관광을 위한 곳이라면 하나여행사가 활동하고 있는 동부는 수도인 캘커타를 비롯 토론토 등 산업도시가 들어서 있을뿐 아니라 신라의 숨결이 살아있는 경주와 비교될 만한 퀘벡, 몬트리올 등의 역사적인 도시가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학술회의 목적으로 방문하는 단체방문단이 체재일정을 늘리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朴대표의 설명이다.
지난 73년 캐나다로 이민,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 및 요크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해 MBA를 취득한 朴대표는 졸업후 캐나다 유니시스 컴퓨터회사에서 4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부인 김유경씨도 이화여대 불문과를 졸업, 朴대표의 업무를 돕고 있는데 불어 영어가 동시 통용되고 있는 퀘벡에서의 부인의 역할도 무시 못한다고.
하나여행사는 현재 랜드 오퍼레이터社인 서울투어랜드 및 호도리와 업무제휴를 맺고 있다. 연락처 : (416)730-0101, FAX : (416)730-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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