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 온천문화협의회(회장 이태희) 제7차 합동회의가 지난 16일 유성 온천아드리아호텔에서 개최돼 양국 온천문화 및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 등이 토의했다.
일본측에서는 이시자마요시히데 일·한온천협회 회장을 비롯해 28명이 한국측에서는 34명이 참석한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양국간의 독특한 온천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고유의 온천문화를 보존함으로써 상호간 온천문화의 활성화를 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합동회의에서는 또한 제8차 합동회의를 일본 게로온천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합동회의 참가자들은 지난 17일 대전엑스포회장, 계룡산, 공주, 부여, 부곡온천 등지를 관광하고 일본측 참가자들은 김해공항을 통해 18일 출국했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민속촌 한국도자기 온양온천 등을 방문해 한국관광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일온천협의회는 지난 86년 8월에 결성돼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합동회의를 개최해 오면서 온천문화 정보교환과 호텔 자매결연 등을 통한 교류를 펴와 업계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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