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의 지나친 가격 경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LA 한인 광광업계가 최근 미주지역 「패키지관광쿠폰」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미주지역 한인들이 한국에 있는 친지나 친구들에게 한국내 「패키지 관광쿠폰」을 구입해 보내는 통신판매에 나서는 등 한국관광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LA한인관광업계는 한국내 패키지 관광쿠폰 통신판매와 함께 한국관광단 및 효도관광단을 모집하는 등 한국관광 시장으로 불황 타개책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잇다.
이들 한인관광업계의 통신판매는 미주지역 한인들이 「패키지 관광쿠폰」을 구입해 보내면 한국에 거주하는 친지나 친구들이 한국내 또는 동남아지역의 유명 관광코스를 관광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요금은 서울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한국관광단과 효도관광단의 경우는 일정기간에 한국관광을 원하는 30∼50명 정도의 한인을 모집, 단체관광을 하는 것으로 7박8일에 요금은 1천3백99달러에서 1천6백99달러 수준이다.
현재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단 모집 및 쿠폰을 판매하는 여행사는 파라다이스관광과 대한관광 한국관광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LA의 대우관광 여행사는 국내의 대명콘도와 특약을 맺고 2박3일에 7백99달러의 설악관광 및 제주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판매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이용승객에 다음달말까지 동일 클래스의 항공권 1매를 무료 제공하는 사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어 국내 관광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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