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휴식의 완벽한 조화가 기다리는 섬.
발리는 그 유명도에 비해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대중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개척의 휴양지다. 다른 동남아시아 휴양지 보다 상대적으로 먼 거리와 항공편의 제한, 폭동, 연무 등의 여파로 관심을 끌만하면 뒷전으로 밀려나며 쉽게 인연을 맺지 못하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발리는 세계 유수의 여행 전문가들도 인정하는 최고의 휴양지. 단순히 휴식뿐만이 아니라 발리만의 독특한 힌두 문화와 관광지를 지니고 있어 보고 즐기는 여행도 가능하다. 각종 해양스포츠는 기본이고 레프팅과 크루즈도 발리에서의 하루하루를 경쾌하게 만든다. 저녁이면 펼쳐지는 바롱댄스와 깨작댄스 등 전통 공연도 이채롭고 발리식 전통 맛사지도 권할만 하다.
발리는 세계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다양한 가격의 호텔과 리조트를 갖추고 있다. 발리의 호텔과 리조트들은 고층 건물 제한에 따라 낮고 넓게 지어진 건축 구조가 웅장하면서 독특한 멋을 풍기며 세계의 관광객들을 손짓한다. 주민의 70% 가량이 관광과 관계된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발리는 관광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치안 문제도 잘 정비가 돼 있다.
오는 30일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자사 항공기를 투입한 서울-자카르타 구간의 직항기 운항을 재개하면서 여행사마다 다양한 가격의 발리 상품이 소개되고 있다. 발리 패키지 상품은 일정면에서는 여행사별로 큰 차이가 없고 상품 가격과 이용 호텔 등에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고 일부 여행사는 특가 상품을 내놓고 있기도 해 발리 여행을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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