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매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 최대 관광교역전인 '98 파우와우 행사에서 만난 하와이 관광청 관광국장인 가주마사 타무 라(Kazumasa Kaz Tamura) 씨는 한국에서 온 여행업자들과 만남을 갖기에 분주하다.  최근 대한항공과 공동으로 개발한 하와이 특별 기획상품의 판매와 발맞춰 하와이를 최대한 알 려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만여명의 한국인이 하와이를 방문했으나 올해 들어 한국 경제의 악화로 인해 75% 이 상이 감소, 다소 하와이 관광이 침체된 분위기. 하지만 타무라 씨는 여전히 『한국 시장의 중요성 을 높이 평가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현재 서울-호놀룰루간 주5회 운항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하계 성수기를 앞둔 7월1일 매일 운항으로 증편을 계획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를 기념해 하와이의 주요 매력을 듬뿍 담은 특별상품을 개발, 89만9천원의 가격에 27개 기획여행신고업체와 공동으로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 고 있다.

 또한 하반기 허니문 수요를 겨냥해 신혼여행상품과 골프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추계 결혼상품전은 물론 9월 한국국제문화관광교류전(KOTFA)에서도 대대 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타무라씨는 『그동안 저가상품으로 얼룩진 하와이의 매력이 바로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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