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호텔에 들어오시는 순간 테마파크를 찾은 듯한 착각에 빠지실 겁니다.
 최근 판촉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은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의 기미하루 사카모토(Kimiharu Sakamoto) 영업부장,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는 후쿠오카를 찾은 관광객들이 묵어가기 더없이 좋은 위치에 있다고 강조한다.
 일본 최대 쇼핑몰인 캐널시티와 연결되어 있고 호텔 뒷편 5분거리에는 후쿠오카 최대의 번화가인 나까스가 나온다. 호텔 앞 분수 광장에서는 매일 다른 공연이 펼쳐지고 다자이후 천망궁, 후쿠오카 돔·타워 등 빼놓지 않고 들러야 할 관광명소가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기미하루 부장이 자랑하는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의 장점은 그 위치에 그치질 않고 세계 어느 호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시설로 이어진다. 다른 호텔보다 적어도 2배는 넓은 싱글 객실을 비롯해 소형 TV가 설치된 초현대식 욕실 등 호텔 전체가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을 지니고 있다며 입에 침이 마르질 않는다.
 외국인 손님 중에서 반 이상을 한국인이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한국 시장에 특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는 그가 이번 방한에 여행사를 위해 마련해 온 특별 허니문 요금은 환영 샴페인을 포함해 2인1실 1박 기준 1만8,500엔. 일반적인 객실평균요금이 1인당 2만엔인 것에 비하면 파격적인 할인이다. 한편 기미하루 부장은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가 개관하기 1년전부터 근무, 올해로 4년째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에 몸담고 있으며 벨보이, 프론트, 세일즈 등을 16년 동안 두루 거친 정통 호텔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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