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肝膽相照 : 간간, 쓸개담, 서로상, 비출조
간과 담이 서로 비춘다는 뜻으로 간과 쓸개가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 서로 밝게 비추어 주듯이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사귀는 것을 비유해 하는 말이다. 당(唐)나라 문인(文人) 유종원(柳宗元)이 유주자사(柳州刺史)로 있을적에 친구인 유몽득(柳夢得)이 파주자사(播州刺史)로 임명될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책망들을 것을 알면서도 자기가 대신 갈 것을 지원했다. 본시 파주땅은 거리가 멀고 땅도 좋지 않은데다가 유몽득이 노모(老母)를 모시고 있어서 함께 모시고 갈 수 없는 딱한 형편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 한다. 그래서 남의 곤경(困境)을 보고 진심으로 걱정해 주는 인정미로 서로의 마음 사이에 격의(隔意)가 없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 문호인 한유(韓愈)「사람은 역경(逆境)에 처했을때 비로소 참다운 절의(節義)가 나타나는 것이다. 평상시에 편안하게 살고 있을 때에는 그리워하고 서로 기뻐하며 간담을 드러내 서로 보이다가도 일단 머리카락 만한 이해관계만 얽히면 눈을 부라리고 친지가 아닌 것 같은 얼굴을 한다. 함정에 빠진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구해 주지 아니하고
어뜨리고 돌을
흉내까지 내는
세상 도처에
한데서 유래한
그래서 남의곤
고 진심으로 걱
는 그런 마음
쓰는 말이다.
(意氣相投),
(意氣投合)같은
모두 같은 뜻으
다. 뜻이 서로
다는 말이다.
▲肝膽楚越 간간, 쓸개담, 초나라초 , 나라월
간과 쓸개는
어 있으면서도
와 월나라와도
어보인다는 뜻
의 간담상조와
되는 말이다.
으로 지척천리
里)라는 말이
음이 천리이면
천리이고 마음
이면 천리도
속담과 같은
지(咫)는 여덟치지
은 한자척으로
나 한자 정도
운 거리를 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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