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서울-포틀랜드간 단일구간을 매일 한편씩 운항하고 있는 델타항공은 포틀랜드를 경유하는 미국여행길을 유도하기 위해 포틀랜드 무료관광프로그램을 개발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델타항공은 서울 - 포틀랜드구간을 이용하는 숭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무료관광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델타항공의 거점공항인 포틀랜드에 대한 홍보를 크게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2개월짜리 왕복 개인 운임으로 델타항공의 서울 포틀랜드구간 항공권을 구입하는 승객은 특급호텔에서의 1박 무료 숙박은 물론 콜롬비아강 및 멀트로마폭포등 무료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뿐만아니라 2박 3일 및 3박 4일간의 여행상품도 마련, 원하는 승객에게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델타항공은 이와함께 국내여행사를 대상으로한 상용고객 우대회원등록 캠페인 및 세일즈 컨테스트를 실시하는등 다양한 홍보전략을 펼치고 있다.
델타항공의 사용고객우대제도인 프리퀸트 플라이어 회원확보를 위해 벌이고 있는 이 등록캠페인은 한사람이 10명이상을 추천할 경우 예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각 기업체의 과장급이상으로 해외출장이 1년에 1~2번 이상인 사람이어야 하고 가입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다.
한편 지난달부터 오는 30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고 있는 세일즈 컨테스트는 항공권의 종류에 따라 각기 다른 점수를 매겨 90이상일 경우 무료 항공권을 제공하며 이와는 별도로 비즈니스 및 일등석 티켓을 판매하는 여행사직원에게는 1매당 스카프 및 넥타이등의 사은품을 전달하고 있다.
세일즈 컨테스트에 참여하려면 항공권사본과 예약번호를 델타항공의 담당영업직원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
델타하공은 이와같은 행사를 통해 입출국수속이 간편한 포틀랜드공항을 경유해 미국을 여행하는 승객들이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최근 외환비자카드사와 손잡고 새로운 공동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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