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지난 4일 김포공항에서 서울 - 호치민 노선 취항기념식을 갖고 주 1회 정기운항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5시 김포공항국제선 제 2청사 3층 출국대합실 14번 탑승구 앞에서 베트남 취항기념식을 가졌다.
대한항공의 관계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사장은 기념테이프를 절단한 후 취항편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수여하며 안전운항읗 기원했다.
2백 50석 규모의 최산여객기 A300-600R이 투입된 호치민 첫 취항편에는 한국인 96명과 미국 거주 베트남님을 비롯한 외국인 70명등 모두 1백 66명이 탑승, 약 60%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 호치민 항공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10분 서울을 출발하고 겉은날 밤 11시 30분 호치민을 떠나며 운항시간은 5시감 10분기량 소용된다.
지난 69년 호치민에 첫 취항 73년까지 정기항공편을 운항했던 대한항공은 최근 양국관계가 호전되면서 지난해 1월 31일부터 전세기를 띄워왔으며 정기편운항중단이후 실로 20년만에 재취항하게 됐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