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자연현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키나발투산의 또 다른 매력은 거대하고 다양한 동물군과 식물군. 이중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산에만 서식하는 것도 있다.
구름을 뚫고 우뚝 솟은 말레이시아 사바의 거봉 키나발루의 관광은 랴바나타에서 시작된다. 라바나타는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2~3시간 오르면 도착하는 곳으로 산의 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부터 산행은 시작되는데 보통 2박3일의 일정으로 짜여진 코스가 있으며 빠른 코스로는 1박2일 코스도 있다. 셀파들의 안내를 받아 등반을 하게 되며 짐운반도 이곳의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천m 이상의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고산소증이나 기타의 다른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등정에 앞서 건강 체크와 장비 점검을 꼼꼼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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