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달 인터넷 예약 승객들에게 항공권 30% 할인행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이번 달에는 탑승실적에 따라 보너스로 2000마일을 제공하는 `스카이패스 2,000 보너스 대축제'와 `꿈나무 견학단'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측은 올해를 창사 30주년 기념해로 정하고 2000년 새로운 세기를 맞아 도약을 다짐하는 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를 연중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카이패스 2,000 보너스 대축제'는 올 한해동안 적용되는 행사로 스카이패스 회원의 탑승 마일리지나 국제·국내선 이용 횟수로 참여할 수 있다. 올 한해동안 5만 마일을 탑승한 후 연말까지 잔여기간 중에 추가로 2만마일을 탑승할 때마다 보너스 2,000마일이 제공된다.
 또 국제선 편도 20회나 국내 편도 60회 이상 연중 탑승하는 회원에게도 잔여기간동안 추가 탑승 횟수가 늘어나면 2,000마일의 보너스가 제공되며 각각의 내용은 회원들이 선택할 수 있다.
 `KAL 꿈나무 견학단'은 30주년을 맞은 대한항공의 현재 모습을 초등학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 서울의 대한항공 복합항공기지, 부산 항공우주사업본부, 제주 정석비행장 등 제반 시설을 개방, 초등학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 초청 인원은 1회당 80∼120명 규모이며 매주 2회 견학행사가 실시된다.
 지난 1일 창간 기념일부터 문을 열어놓아 올 한해 내내 실시된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은 견학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기 사진이 담긴 대형포스터와 캔디세트, 스카이패스 주니어 카드 등을 견학 기념선물로 준비하기도. 견학을 희망하는 학교는 서울(02-656-3040), 부산(051-970-3232), 제주(064-780-0311)로 문의하면 된다.
 또 대한항공은 토파즈와 협력해 여행사 대상으로 퀴즈대잔치를 준비중이며 외국인 승객들을 위해 한국 소개 책자 등을 별도로 제작해 기내에 탑재할 예정.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연중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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