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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하고 질높은 팩상품 운영을 기대해주세요.”
 항공사가 여행사 연합 팩 상품 구성시 랜드사 선정에 공정성을 기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셋-에어뉴질랜드와 에어 캐나다. 두 항공사는 허니문 등 여행사 연합 상품 구성시 연합여행사의 간사를 중심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주관 현지 랜드사 선정에 나섰다. 해당 지역 랜드사에 이러이러한 상품을 만들 것이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심사한 후 1차적으로 선정된 3∼4개의 업체는 다시 연합 여행사 등이 참여한 공개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종적으로 1개 업체를 선발한다.
 지금까지 일반적으로 항공사가 여행사 연합 팩상품 등을 만들 때 일부 랜드사를 밀어준다는 식의 의혹을 받는 등 문제가 있어왔다.
 이와 관련, 양 항공사 관계자들은 “다소 시간이 걸리나 선정시 의혹을 없애고 여행사, 랜드사와 협력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좋은 상품을 구성하기 위해서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상품 집행이라는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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