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입·출국하는 탑승객들을 위해 휴대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캐세이패시픽항공을 비롯해 에어 프랑스, ANA전일본항공, 필리핀항공, 노스웨스트항공 등은 한국트래블텔레콤(KTT)과 업무 제휴를 맺고 탑승객들에게 휴대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여행 통신 방식에 맞는 휴대폰을 공항에서 손쉽게 임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여행에 앞서 이동전화회사에 로밍 서비스를 요청하는 등 수속에 따르는 시간과 불편을 덜 수 있다. 특히 업무 제휴 항공사 탑승객들에 한해 기본료(입국 2만원·출국 15달러)가 면제되며 각 항공사의 발권카운터나 공항의 탑승수속 카운터, 귀빈 대기실 및 기내, 각 여행사 대리점에 비치된 항공사별 신청서를 작성해 KTT 공항 카운터에 신청하면 돼 이용이 보다 편리하다.
 또한 항공사별로 기내에서 안내방송과 브로셔 등을 통해 휴대폰 로밍 서비스 개시를 알리게 된다.
 휴대폰 임대에 따르는 이용요금은 기본료, 일일 사용료, 통화료 등으로 구성되며 공항청사 KTT카운터에서 반납시 결제하면 된다.
 KTT (주)한국트래블텔레콤은 정보통신부로부터 별정통신 사업자로 인정받고 한국통신프리텔(016), 재팬 다이렉트 다이얼링사, 홍콩 텔레콤 등과 협력하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이용이 가능한 휴대폰을 구비했다. 김포공항 국제선 1,2청사에서 지난해 9월부터 카운터를 설치해 해외 출국 여행객은 물론 국내에 들어오는 여행객들에게도 휴대폰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T 02-736-7836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