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타현 관광의 밤」이 지난 15일 롯데 호텔 사파이어 룸에서 관련업계 주요인사 1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오노 히로시 오이타현 관광협회장을 위시한 시, 정, 촌 관련종사자, 숙박, 교통, 리조트 업자등 22명의 관광 선전단이 내한 오이타현의 한국인 관광활성화를 도모해준 여행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오노 히로시 오이타현 관광협회장은 「한, 일 양국간의 빈번한 교류가 지속되길 희망하며 이는 양국우호증진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며 한국관광의 번영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광 선전단원들을 좌석 곳곳에 배치, 관련업계 종사자들과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마련되기도.
한편 이들 관광 선전단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내한, 5명으로 구성된 4개팀이 국내 31개 여행사를 방문, 오이타 관광현황을 소개했는데 16일에는 지난 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인천시관광협회 및 인천시청, 시의회, 인천소재 여행업자들을 방문, 오이타와 인천간의 관광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기도 했다.
특히 오이타현의 일본관광객이 인천시를 방문할 경우 정확한 관광안내서가 없는 것에 기인해 양 관광협회는 일본관광객을 위한 인천관광안내서 및 지도를 공동 제작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또 이들 관광 선전단은 방한기간중인 지난 17일 대전 EXPO장을 방문 한국의 산업, 경제, 관광저력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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