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사장 박삼기)이 이달중 3차례의 북경행 전세기 운항허가를 받아냄으로써 다시금 한·중 항공협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지난달 4편의 북경전세기를 운항한데 이어 이달에는 아시아나 항공이 7일과 18일 25일등 3차례에 걸쳐 단독 운항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폭증하는 중국행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7일은 4백18석짜리 B747-400여객기를 운항했으며 18일과 25일은 2백88석 규모의 B747-400콤비기를 각각 투입한다.
북경전세기의 운항시간은 서울출발이 오전 9시, 북경도착은 오전 11시30분이고 북경출발은 당일 12시20분, 서울도착은 오후 4시20분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8월 역사적인 한중 수교를 위한 우리나라 대표단 일행을 싣고 처음으로 북경에 전세기를 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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