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드니로 불리는 시애틀. 전형적인 한국의 가을 날씨를 연상케하는 시애틀의 공기는 무공해.
먼저 시애틀 파인(Pine) 거리에 있는 베스트커피숍의 붉은 파라솔 밑에 앉아 부드러운 커피를 마신다. 비둘기 떼가 모이를 조며 뒤뚱거리는 모습에서 이 거리에 낯선 느낌을 지워버리고 바로 뒤편에 자리한 흰색 건물(웨스트레이크 쇼핑센터)들러 쇼핑을 하고 이 건물 3층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꼭 타본다. 여기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의 종착역은 시애틀 센터. 바로 이곳에 시애틀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축물중 하니인 스페이스니들이 있다.
▲스페이스 니들 : 하늘에 떠있는 UFO를 연상케 한다. 스페이스 니들은 높이 1백84m의 탑위에 원반모양의 구조물이 안착한 모습이다. 원반부분은 전망대와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는 워싱턴 호수와 캐스케이드 산맥을 관망할 수 있다.
시애틀센타 관광을 마치고 시애틀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99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시애틀 다운타운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에는 바다를 끼고 생성된 퍼블릭 마켓이 있다.
▲퍼블릭 마켓 : 이 곳은 연일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거리의 악사가 기타를 연주하는 맞은 편으로 생선가게가 있다. 꽃가게, 옷가게, 장신구점등 한국의 시장거리와 흡사하다.
▲파이오니아 광장 : 언더그라운드 투어의 출발지로 시애틀의 발상지이다. 시애틀 역사의 시발점에서 느끼는 엄숙함은 거의 사라져버렸지지만 파이오니아 플레이스에 있는 토템 기둥에서 그 숨결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다.
99번 도로를 타고 계속 남쪽으로 향하다가 웨스트 시애틀로 발길을 돌리면 나타나는 알카이 비치.
▲알카이 비치 : 시애틀 다운타운을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해변의 자유와 낚시의 여유가 어우러지는 낭만의 장소 멀리 다운타운 좌측으로 스페이스 니들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킹돔이 보인다. 특히 이곳은 시애틀에서 가장 멋있는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한다.
이 코스는 시애틀을 남북으로 달리는 99번 도로를 중시으로 한 코스로 이밖에 지역에는 북부 시애틀의 보잉사 공장 견학과 영화 ""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의 무대가 됐던 그린레이크, 미국 10대 대학중의 하나인 워싱턴 주립대학등이 있다. 해안 쪽으로는 해양 동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수족관이 위치해 있다.
현재 서울 - 시애틀간 항공편은 아시아나 주 4회 직항편이 있고, 동경을 경유하는 노스웨스트 항공편이 있다.
◇시애틀(워싱턴주) 한인업소 전화번호 (지역번호 206)
▲공공단체 총영사관 : 441-1011, 미국 여권국 : 220-7777
▲ 항공 / 대한항공 : 448-1062, 아시아나 항공 : 516-0300
▲여행사 / 대한 여행사 : 941-8866, 롯데여행사 : 839-0249, 성도여행사 : 878-8023,
한진씨애틀관광 : 870-7824, 타코마여행사 : 582-0303, 하나여행사 : 440-7665, 동아고속관광 : 775-0897 사계절여행사 : 637-4092, 서북미관광 : 441-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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