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관광객 유치에 있어 단순한 관광목적지의 매력에 의존해서는 안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4회 한·일 여행업계 세미나에서 트래블 컨설턴트 다나카 테류야스 사장은「팔리는 여행상품 기획의 포인트」라 는 주제 발표에서『해외여행이 현재와 같이 대중요금으로 되어 있는 시대에는 해외 여행이란 동기부여만으로 모객하기는 어렵다』며 『고객에게 새로운 매력을 안겨주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여행상품 기획의 포인트로 ▲손님의 여정을 모두 체크해 문제점을 해소해야 하고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 심리적거리와 경제적·지리적거리등을 감안해 쌍방업자간 협조가 요구되며 ▲여성고객 대책
▲일본에 있어서 국내여행과의 경쟁 ▲여행이외의 상품과의 경제등이 고려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파라여행사의 김빙광 사장이「한·일 관광교류 활성화 방안」이 란 주제를 통해『일본관광객의 보다 많은 유치를 위해 질적인 면에서 한국측 수용태세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일본교통사업사 매체국 이벤트 업무실장 아이카와 다케미쓰씨는「이벤트의 관광상품을 위한 제언」에 서『이벤트는 사람을 모이게 하고 그를 통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가능케 해 지역의 활성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에서 1백20여명이 참석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주최 오찬 및 공사주최 리셉션등을 통해 우의를 다지는 한편 일본기자단과 함께 대전엑스포와 관광지를 돌아보는등 한국관광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공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관광진흥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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