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연합(챤)우즈베트공화국의 우즈베키스탄항공이 지난 9일 서울-타쉬켄트간 직항로에 전세기를 운항함으로써 우즈베크 공화국으로 가는 하늘길을 열었다.
우즈베키스탄항공의 국내총판(GSA)을 맡고 있는 온누리여행사(대표 최웅웅)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항공은 이 노선에 1백60석 규모의 일류신 IL-60기종을 투입, 이달중 9일과 16일, 24일, 30일등 4차례의 전세기 운항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오는 12월중 정기노선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타쉬켄트까지의 비행시간이 종전보다 16시간이 줄어든 8시간대로 크게 단축됐으며 항공요금도 모스크바경유시 1천8백달어에 달하던 것이 9백50달러로 절반가량 인하됐다.
앞으로 16일과 24일, 30일등 세차례EJ 운항될 서울-타쉬켄트간 전세기는 오후 3시에 김포를 출발, 중국영공을 통과해 저년 7시에 타쉬켄트공항에 도착하며 타쉬켄트공항에서는 매주 금요일 새벽 2시에 타쉬켄트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2시15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이상 현지시각)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