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의 위상이 세계관광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달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미주여행업협회(ASTA)총회에 참석했던 ASTA한국지회 정운식회장이 ASTA본부에 설치된 국제회원들의 권익을 위한 국제위원회의 5명의 이사중 한명으로 임명돼 세계 최대규모의 관광기구에서 한국관광의 위상을 인정받게 됐다.
ASTA 국제위원회는 그동안 국제회원들을 지역별로 관리해 오던 것을 효율화를 위해 본부에서 직접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독일 이집트등과 함께 아시아지역에서는 정회장이 이사로 임명됐다.
『ASTA 국제회원의 권익증진에 노력하는 한편 한국관광업계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와 한국관광을 올바로 알리는데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정회장은 ASTA국제위원회가 1년에 4번씩 공식적인 위원회를 갖게 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로 정회원과 국제회원간의 관계 정립, 회원 확보 방안, ASTA기관지 발행 참여등을 통해 한국관광의 선진화에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회장은『국제 위원회에서 총회등도 논의할 수 있는 만큼 오는 98년 총회를 한국에 유치해 한국관광시장의 역할과 위상을 세계 관광인들이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ASTA한국지부 시절부터 활동해 오면서 현재 한국지회로 개편된 뒤 2번째 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국내의 ASTA회원간 교류 증대에도 앞장서는등 한국관광의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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