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항공(BAW)과 호주 콴타스항공(QFA)의 공동 사무실이 중구 순화동 순화빌딩 15층에 문을 열었다.
이 공동사무실은 양항공사가 상호협조와 제휴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한 상호운영체제를 한국 시장에도 본격 도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따라 양항공사는 세계시장에서의 운항노선 협력, 공동예약발권서비스등을 실시함으로써 양사의 고객서비스 강화는 물론 막대한 경비절감과 이익창출, 국제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순화빌딩에서 열린 공동사무실 개소기념식에는 데이비드 라이트 주한영국대사와 데린 그리블 호주대사를 비롯 영국항공의 데이비드 스코우실 아시아태평양본부장, 콴타스항공의 줄리안 허커스 부사장 및 항공·여행업계등 국내외인사 1백여명이 참석, 새사무실에서의 출발을 축하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