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일본에 위치한 이시카와현이 현내의 고마쓰공항으로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로 향하는 3대 관광크스를 개발, 한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판촉활동에 나섰다.
한·일 우호촉진 이시카와현 의회 관광사절단 15명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부터 호텔롯데 36층 벨뷰롬에서 국내여행업계 및 언론계인사 50여명을 초청,「이시카와현 고마쓰공항 이용 관광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고마쓰공항에 대한 홍보활동을 폈다.
면적 4천2백㎢, 인구 약 1백20만명의 이시카와현은 8개의 시와 27개의 町, 6개의 촌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쪽은 도야마현과 기후현, 남쪽은 후쿠이현, 북쪽은 일본해에 돌출된 노트반조와 면해있는 곳으로 현청소재지인 고마쓰와 서울간을 일본항공(JAL)이 현재 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또한 간간이 전세기를 띄우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고마쓰-가가온천-가나나자와-구로베알펜루트-마쓰모토-도쿄-서울로 이어지는 도쿄코스와 ▲서울-고마쓰-가나자와-가가온천-도진보-에치젠해안-비와호-교토-오사카-서울로 연결되는 오사카코스 ▲서울-고마쓰-가나자와-가가온천-학산-슈퍼린도-시라카와고-이누야마-나고야-서울로 돌아오는 나고야코스등 각각 3박4일 일정의 3개 관광코스가 소개됐다.
미야지 요시오(궁지의웅) 한일친선 이시카와현의회 의원연맹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고마쓰공항으로부터 시작되는 일본여행은 한정된 날짜와 겨리로 일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최상의 일정』이 라고 강조하면서 3개 관광코스를 상품기획에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미야지 회장 및 이하라 요시히데 이시카와현 기획개발부장등 사절단은 3박4일간의 방한기간중 교통부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등을 방문하고 서울-고마쓰간 직항로 개설을 요청하는등 활발한 섭외할동을 벌이고 지난 12일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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