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徐重錫사장 ""韓國型 서비스 창출 지속적으로 펼칠터""

호주랜드 업계의 그칠 줄 모르는 관당 유치경쟁으로 인한 부실경영으로 현지 한국여행업계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있음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최근들어 의식있는 몇몇 업체들이 실추된 교민사회의 위상제고와 질서확립을 위해 여행업계에 호소문을 발표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것은 뒤늦은 감마저 없지 않다. 이러한 가운데 현지에서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랜드상을 정립하겠다는 가치를 내걸고 힘찬 도약을 꾀하는 업체가 있어 주목.

『때묻지 않은 호주의 가장 자연적인 모습과 천혜의 관광목적지로서의 호주에 대한 인식이 재확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호주, 뉴질랜드 만큼이나 신선하게 다가서고 있는 서던퍼시픽 투어의 徐重錫 사장은 『호주를 찾는 한국관광객의 관광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한 한국형 상품 및 서비스 창출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힌다.

徐사장은 또 『상품기획만이 한국관광의 질적 성장을 가능케 할 수 있다』며 『현지에서 쌓아온 신뢰를 토대로 호주여행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며 남다른 의욕을 보인다. 이러한 徐사장의 의욕만큼이나 상품기획력도 남다르다. 지난 7월 대한항공의 크라이스트 처치 취항을 계기로 최근 한국관광객들의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徐사장의 남섬 관광상품 개발노력 또한 주목된다.

신이 내려준 선물, 지구촌의 마지막 남은 파라다이스 등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뉴질랜드는 천혜의 관광자원은 물론 각종 레포츠를 만끽할 수 있는 지상낙원. 현재 徐사장이 선보인 상품중 가장 기대되고 있는 일정으로는 9박10일 상품, 호주·뉴질랜드·피지 등을 9박10일로 묶은것과 허니문 고객층을 겨냥해 알차게 기획한 호주 4박5일 코스등이다.

이 상품들의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은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일정으로 기획됐다는 것. 특히 현지인들은 물론 유럽인들이 자주 찾고 있는 폴리네시안풀 온천욕을 위주로 한 효도과노강 상품과 짧은 일정으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허니문 상품은 다양한 욕구를 지닌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만한 것으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고객을 유치하는 순간부터 적자를 감수해야 하는 식의 무모한 영업전략은 자멸을 초래할 따름입니다』 우리나라 여행객 수준도 예전과 달리 크게 향상돼 쇼핑이나 선택관광으로 적자폭을 줄이려는 얄팍한 사고방식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던퍼시픽 투어는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안전과 신뢰, 개인적인 만족을 전달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하는 그의 어조에서 자신감이 넘치고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문의> 77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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