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해외여행문화 정착에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취지아래 뜻잇는 벎은이들이 모여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상수배 전문업체를 설립, 업계에 신선감을 던져주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마포구 공덕동에 둥지를 틀고 동남아여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그린투어는 무엇보다도 각각의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노하우를 축적한 젊은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강점.

주 고객대상도 젊은층으로 잡고 있는 그린투어는 일반 패키지 상품을 비롯헤 각종 레포츠, 이벤트, 연수 등을 위해 떠나는 목적여행 상품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린투어의 이한동 소장은『직원 모구가 젊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메리트가 있다』며 『여행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모여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최고』라고 힘주어 말한다.

더욱이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것인만큼 그들 나름대로의 자긍심이 남다르다. 묵묵히, 소리도 없이 묵묵히, 주어진 일을 해내는 사람. 그렇게 일을 시작하고 그렇게 일을 이뤄내고 오늘도 그렇게 일하는 사람이 바로 이소장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이기도 하다. 좀 더 자세하고 확실한 일처리를 위해서라는 이유외에 작은 일이라도 여럿이 논의하면 더 나아질 것이기에 미팅시간은 필수적.

『특별히 큰 목표를 세우기 보다 시간을 두고 단기적인 일을 잘하다 보면 큰 일도 이루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의 업무방식이다. 이소장은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완벽하게 일을 해내고 싶은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한다. 그러나 언제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한다고. 특히 이소장이 그동안 현지에서 느낀 현지여행사들이 당면한 가장 큰 난점은 고객에게 불편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신속정확한 서비스라는 평범하면서도 중요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는 이소장은 직원들에게 그동안 현지에서 터득한 교재에 없는 것들까지 전수, 전문인력 양성에도 남다른 정성을 쏟고 있다. 이와 더불어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가장 불편을 겪는 것이 안전하고 어떠한 상황이라도 대처할 수 있는 차량확보임을 간파하고 자체차량을 구입, 쾌적한 여행을 돕고 있다.

이소장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3개국의 매력을 우선 현대문명에 파헤쳐 지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해변휴양지를 손꼽는다. 또한 단순관광을 즐기거나 골프, 정글트래킹, 해수욕 등의 목적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기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밖에도 황금의 군도에서 펼쳐지는 문화와 예술의 축제가 1년 내내 끊이지 않는 것이라며 다민족이 엮어낸 다양한 민속축제는 이국의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한 것.

이소장은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찾는 여행객들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그린투어는 동남아 전문업체라는 개념을 확고히 심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아울러 항공과 호텔만을 묶는 「항공+호텔」상품을 개발 그린투어로의 출장길을 도울 생각이다. 다년간 동남아 등지에서의 산경험을 토대로 업계의 경영활성화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그에게서 개성있고 실속있는 신세대 여행문화를 정착시켜 주길 기대해 본다. <문의> 715-5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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