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위의 국토면적을 가진 중국은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성공시키며 상해 중심의 남방, 북경·천진의 화북, 심양을 중심으로 한 동북등 곳곳에서 발전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구소련과 유고에서는 민족분쟁으로 선혈이 낭자하지만 56개의 다민족으로 구성된 중국은 별다른 잡음 없이 민족간의 조화를 이뤄내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중국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왜 우리는 이웃 중국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어디에서 구해야 하는가. 저자는 중국 전문가답게 70여회의 중국여행 경험등을 토대로 이물음을 중국인의 힘과 혼을 바로 그들의 문화유적에서 찾는 방법을 선택했다.
중국의 문화 유적에는 중국인의 혼이 담겨 있고 보존하고 가꾸는 중국인에게는 전통을 아낄줄 아는 지혜와 그들 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중국을 읽는다」는 이외에도 중국의 역사를 각 지역별로 쉽고 재미있게 담아 냈으며 여행의 지침서로도 이용할 수 있게 다양한 최신여행 실용정보들을 발굴해 싣고 있다.
1권에 이어 2권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필자는 현재 중국청년여행사(CYTS) 한국사무소 소장과 중국 청년연합회, 계림재워 호텔, 중국실크로드위원회, 중국청년실업발전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는 중국여행의 전문가이다. 국판 값 6천 5백원 <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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