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여행사가 중국의 신주여행사로부터 유치한 29명의 단체관광객이 지난달 30일 첫 투숙호텔인 목쇼 호텔에서 모두 잠적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 지정여행사들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세운여행사외에도 이미 아주관광 세일여행사 다이너스티 여행사 삼희관광등 비교적 인바운드업계에서 공신력 있는 단체마저도 여권자체를 위조해 입국함으로서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다. 이들 업체들은 대부분 교통부로부터 경고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는데 법무부는 일단 단체관광객이 한명이라도 잠적하면 초청장 확인서 발급을 해 주지 않고 있다.
관광업계에서는 중국교포들의 불법 입국이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장기적인 차원에서 중국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친 규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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