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인도네시아문화에 한국인이 흠뻑 빠졌다.
지난 1일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환상의 자카르타' 문화행사에 인도네시아의 춤과 음악, 패션, 요리가 어우러진 환상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핸사를 주도한 수르야디 스디르자 자카르타주지사는 이원종 서울시장의 영접을 받으며 행사개최를 성공적으로 이글었는데 이날 행사를 시작하면서 수디르자 주지사는 ""양국이 그동안 많은 문화공연 및 스포츠행사를 공동으로 수행해 온 것 처럼 앞으로 양 도시간의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대해 이원종 서울시장은 ""남국의 낭만을 대표하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은 21세기를 향한 동반자적 국가들이며 이는 앞으로 역동적인 활동역량을 확대화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전엑스포행사에 대단위 민속공연단을 인솔, 참석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환영사로 답을 했다.
이번 자카르타 문화행사는 지난 8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서울 - 자카르타가 그동안 상호방문 문화 스포츠등에서 많은 시업을 공동으로 펼쳐왔을뿐 아니라 93 대전엑스포 참가 및 내년에 자매결연 10주년이 되는 것을 기념해 양도시간 우호증진을 위해 실시된 것. 이날 행사를 위해 주지사를 비롯 업계대표 문화 공연단 및 인기연예인 패션모델등 1백여명이 내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카르타 꽃의 춤이라고 불리는 끔방자카르타춤, 접시춤인 피링춤, 시싱아시안춤등이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에 어울려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 인도네시아 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한 인도네시아패션쇼가 30분 동안 진행돼 참가자들의 열띤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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