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관광안내전시관에서 일반여행업 1백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94한국방문의 해 사업 및 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94한국방문의 해 기간동안 외래관광객 4백50만명 유치 관광외화 50억달러라는 의욕적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내 여행사들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과 외국여행사들의 구미에 맞는 양질의 다양한 관광상품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보고 방문의 해를 대비해 전통민속, 문화, 체육등을 소재로 다양한 이벤트를 업계에 소개, 참신한 상품기획을 유도하며 해외여행사로 하여금 적극구매토록 지원해왔다.
공사는 이미 개발한 35개 부문의 1백77개 목적형 관광코스는 여해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어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산하의 10개 여행사에서 1백2개의 특별상품을 개발, 공사의 해외지사를 통해 홍보중이며 개별여행객 증가추세에 대응해 호텔, 국내선항공, 백화점, 여가시설중에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우대권 책자인 「보너스코리아」를 1백만부 제작해 주요 해외시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민박 및 여관안내 프로그램」을 만들어 최근 특급호텔 예약곤란등 숙박시설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한국방문의 해 상품개발에 미온적이었던 여행사들이 상품개발에 특별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공사는 방문의 해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각종 사업들이 관광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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