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의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인 「JAL 마일리지 뱅크(JMB)」제도가 이달부터 한국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항공은 탑승실적 누계에 비례해 차상급 좌석배정 및 무료항공권의 특전을 제공해주는 JMB제도를 지난 1일부터 JLA서울 및 부산지점에서 도입 실시중이다.
이에 따라 일본항공 서울지점은 지난 4일 오전11시 20분부터 호텔롯데 2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여행사초청 설명회를 갖고 회원등록 및 마일리지 계산방법등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1백여개의 주요 여행사에서 카운터장과 영업실무자 각 2명씩 2백여명이 참석, 일본항공이 처음 실시하는 상용고객우대제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JMB에 가입하려면 한국에 거주하는 만 12세이상인 자로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해 일본항공 여객판매부 JMB데스크에 제출하면 된다. JMB데스크에서는 신청서접수와 함께 회원번호가 지정된 임시카드를 발급해 주며 약 4주후면 도쿄본사로부터 정식카드가 발급된다.
JMB회원이 일본항공을 이용했을 경우 일등석은 여행거리의 1백50%가, 이그제큐티브클래스는 1백%, 이코노미클래스는 일반요금일 경우 여행거리의 80%, 특별요금은 50%를 적립해주며 일정구간의 여행거리가 축적되면 차상급좌석 배정 및 무료항공권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단 한일구간을 탑승했을 경우에는 마일리지 점수의 두배를 인정해주되 한일 이원구간은 기본여행거리만 인정한다.
한편 일본항공은 이달부터 내년 1월말까지 JMB에 가입한 회원가운데 내년 3월말까지 JAL을 탑승한 고객에게는 5천마일의 보너스를 가산해 준다고 밝혔다. 이 마일리지 점수는 만 2년이 되는 해의 연말까지 유효하다.
탑송실적에 관한 실적조견표 및 JMB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일본항공여객판매부JMB데스크(757-17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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