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CPA)은 항공기 이착륙 정시운항 향상을 위해 체크인 카운터는 항공기 출발시간 40분전에, 탑승구는 항공기 출발시간 10분전에 마감하는 업무절차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자사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승객에게 항공권 예약 및 발권시 또는 출국수속을 밟는 체크인 카운터에서 마감시간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설문조사결과 승객은 항공기 정시운항을 항공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요인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히고 늦게 탑승하는 승객이 항공기 지연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즉 늦게 나타난 몇 명의 승객이 수백명의 승객을 기다리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캐세이패시픽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체크인 및 탑승시간을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정시운항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한편 항공기가 지연될 경우 매 1분당 30만∼35만원 가량의 추가경비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세이패시픽은 미래에 예측되는 자연환경에 회사조직과 경영정책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주제별로 프로젝트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대처하느냐가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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