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회원사중 1백명 이상의 종사원을 채용하고있는 일반여행업체는 코오롱고속관광등 23개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KATA에 따르면 1백46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사원 고용현황 파악 결과 코오롱고속관광이 7백39명으로 가장 많은 종사원을 확보하고 있고 2백 명이상 고용 업체는 한진, 롯데, 세방, 세중, 대한, 샾항공, 한주등 8개사로 집계됐다.
종사원 1백명 이상 고용업체는 아주, 삼희, 서울동방관광등 모두 23개사에 이르렀고 50명 이상을 고용한 업체는 52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조사 대상업체의 21.1%만이 50명 이상을 고용항고 있어 규모면에서 업체간 차이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사 소속 인원은 2백46개사 전체종사원 1만6백69명중 85.5%인 9천1백26명이었고 지사 소속 종사원은 14.5%인 1천5백43명으로 집계됐다.
관광안내원은 국내여행 안내원이 4백3명으로 관광통역안내원 2천1백18명과 함께 2천5백21명의 유자격 종사원을 고용해 전체 고용인원의23.6%가 유자격 종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안내원의 경우 74.2%가 본사에 상근하고 있고 지사에 12.4%가 근무해 상근 비율이 86.6%에 이르렀다.
그러나 관광통역안내원의 경우 업무 특성상 한 업체에 완전 고용되지 않고 시간제 근무를 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광통역안내원은 2천1백18명중 상근인원은 전체의 69.9%인 1천4백81명, 비상근은 30.1%인 6백37명으로 집계됐다.
본사 상근 관광통역안내원은 전체의 57.9%인 1천2백26명으로 절반수준을 약간 웃돌았고 비상근은 24.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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