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는 외래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해 관련업계가 관광호텔 객실 부족난 등의 문제점 해소를 보다 탄력적으로 대처, 수용태세 확립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회는 관광호텔 객실난 해소책의 일환으로 주중, 주말의 객실요금을 차등화하여 외래관광객의 분산을 유도하고 내국인과 외국인의 동시에 객실을 예약할 경우 외국인을 우선 예약해 나가도록 요망했다.
또한 보너스코리아 책자에 명시된 객실요금 할인내역을 엄격히 준수함은 물론 외국 단체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95년도 관광호텔 객실요금을 조기에 통보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호텔업계가 주말 객실료의 차등화, 외래관광객 수용태세의 강화 등으로 한국방문의 해의 남은 기간동안 외래관광객 유치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 나가자고 밝혔다. 협회의 이 같은 조치는 최근 서울시내 특1, 2급 관광호텔과 1급 관광호텔등 외래관광객 투숙관광호텔 객실부족으로 외래관광객을 제때 적절히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업계의 어려움을 감안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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