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웨스트항공은 오사카 간사이 신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시작되는 KLM네델란드항공의 오사카-암스텔담간 노선 운항서비스를 위해 18명의 일본인 기내 승무원을 채용, 배치했다.
이미 1950년에 일본인 승무원을 고용한 최초의 미국항공사로 기록돼 있는 노스웨스트항공은 현재 도쿄 나리타공항과 서울의 김포국제공항간 그리고 기타 아시아의 주요도시를 잇는 지역간 여객서비스를 위해 동양출신의 기내승무원 6백여 명을 고용하고 잇다.
노스웨스트 측은 이와 관련 「이러한 공조체제는 태평양지역내 노스웨스트와 KLM제휴활동의 일환으로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어떻게 선두적인 항공사간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가 하는 하나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면서 「양사는 일본 각지로 연결되는 여객서비스를 위한 공통된 서비스 철학과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발된 오사카출신의 기내승무원들은 KLM의 간사이-암스텔담 노선에 한해 근무하게 되며 이미 암스텔담의 항공연수센터에서 연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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