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맹인복지연합회 주최 제15회 「흰 지팡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항공 김포국내여객 운송지점 고객서비스팀(팀당 박동민 과장)이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은 사실이 밝혀져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감사패는 한국맹인복지연합회가 그동안 맹인복지증진에 특별히 공로가 큰 단체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장애인들을 위해 국내선 항공운임 할인은 물론 항공여행에 따르는 불편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해 왔다하여 이번에 대한항공 김포국내여객 운송지점 고객서비스팀을 선정했다는 것.
총 16명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고객서비스팀은 주된 업무가 승객들의 항공편 이용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일로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 환자 등 특별한 보호와 안내가 필요한 승객들의 운송서비스를 도맡아 하고 있다. 특히 맹인 등 장애인 승객의 「눈과 발」이 되어 이들의 항공기 탑승과 하기를 지원하고 있는 고객서비스팀은 공항에 휠체어와 스트레처 등을 준비해 탑승시 항공기 탑승구까지 안내해 주며 목적지 공항에도 장애인 승객의 도착사실을 미리 알려 하기시 불편이 없도록 하는 등 장애인 운송에 각별한 정성을 보여왔다. 이같은 열성으로 고객서비스팀은 그동안 장애인 단체나 개인으로부터 다수의 감사서신을 받은 바 있으며 일부 직원은 항공편을 자주 이용하는 장애인과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맺어오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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