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애바카스 시스템을 통해 항공사와 여행사간의 가격승인 신청접수 및 승인서 통보를 할 수 있게 된다.
27일 아시아나 항공에 따르면 아시아나 애바카스 정보주식회사(대표이사 朴璨用)가 제공하는 시스템서비스인 「오즈텔」을 이용한 가격승인 프로그램을 개설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시중여행사들은 가장 중요한 정보인 판매가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주고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즈텔로 가격승인 신청접수 및 승인서 통보가 가능해 업무상의 편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항공사와 시중 여행사간에는 판매가 및 판매가 할인정보·예약정보·항공운임 계산정보, 기타 항공 여행정보 등의 유형별 정보흐름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전에는 주로 팩시밀리에 의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 통신물량사례 발생시 여행사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불편이 있어왔다.
아시아나 애바카스의 오즈텔은 아시아나의 사내전산통신망인 텔레피아를 응용해 시중여행사의 단말기에 결합시킨 통신망 서비스로 지난 7월1일 개통돼 현재 각 여행사에 무료서비스 되고 있다. 애바카스측은 연말까지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유료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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