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뉴질랜드 특집
태평양의 낙원, 숨막히는 아름다움과 매혹이 숨쉬는 나라, 뉴질랜드로 가는 하늘길이 한층 넓어진다. 에어뉴질랜드가 서울취항 1년만인 다음달 1일부터 오클랜드-브리즈번-서울노선을 증편하고 B747 점보기를 투입하는 등 공급석을 대폭 늘렸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취항이후 호주·뉴질랜드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온 에어뉴질랜드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鄭載斗 지점장을 만나 동계 성수기를 준비하는 판촉전략을 들어본다. <편집자 註>
1934년 뉴질랜드 초기 개척자들에 의해 설립된 에어뉴질랜드는 「태평양의 자존심」을 표방하며 60여년의 역사를 지켜왔다.
남태평양권에서 가장 편리하고 폭넓은 항공노선망을 자랑하는 이 항공사는 뉴질랜드 국내 주요도시는 물론 호주 및 남·서 태평양 군도의 총 45개 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호주 및 남·서 태평양 군도의 총 45개 지역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한편 아시아, 북미, 유럽 등의 전세계 21개국 39개 도시를 週 1백46회 이상 운항하고 있다.
기내에서의 비행시간 역시 휴식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에어뉴질랜드는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기재서비스, 식사, 와인, 각종 편의시설 및 오락프로그램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에어뉴질랜드는 ▲미국 「홀리데이 트레블」지가 뽑은 최고의 항공사로 총 8번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의 「이그제큐티브 트레블 매거진」지가 뽑은 「태평양 최고의 항공사」영예를 9년 연속 차지했는가 하면 ▲세계적인 항공전문지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수여하는「기내 서비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에어뉴질랜드가 장거리 비행탑승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이해서는 만든 기내오락 프로그램인 「블루 퍼시픽」은 제42회 아·태 지역관광협회(PATA)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오클랜드-서울 노선의 경우 한국인 탑승객의 편의를 위해 한식 및 한글판 메뉴가 준비돼 있으며 한국어 기내방송, 기내 비디오에 한글자막 삽입, 한국가요 및 한국인 승무원 탑승 등 쾌적한 기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성장과 부활의 상징-코루로고
에어뉴질랜드 항공기의 날개, 꼬리부분에 있는 코루로고는 원래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사용한 전통문양이다.
고비잎이 펼쳐지는 모습을 본뜬 코루는 지속적인 성장과 부활을 의미한다.
코루를 원주민 예술에 이용한 마오리족은 카누를 타고 유럽인들이 태평양 일대를 탐사하기 수세기전에 이미 태평양을 개척했다. 이 개척정신이 바로 코루로고를 달고 태평양 상공을 나는 에어뉴질랜드의 이상으로 펼쳐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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