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대사관은 지난달 28일부터 상용사증에 이어 관광사증도 급행 처리가 가능토록 함으로써 사증 발급기간이 3∼4일로 단축됐다.
1일 주한중국대사관과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그 동안 중국 입국사증은 관광의 경우는 급행 발급이 인정되지 않고 일반 발급만 가능케 사실상 1주일 정도 소요됐다. 상용사증의 경우에는 급행발급이 가능해 3∼4일이면 사증발급이 이뤄졌다.
관광사증의 발급기간이 1주일씩 소요되자 여행업계에서는 홍콩을 통해 사증을 발급 받음으로써 여권 분실 우려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중국대사관의 조치로 일반 사증발급 수수료 1만 5천원보다 급행 발급료가 3만 5천원으로 다소 부담은 있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관광객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와대 교통·관광비서관에 정동환씨 임명
청와대에 신설된 교통·관광비서관으로 교통부 정동환 관광국장이 임명됐다.
청와대는 국제화, 세계화를 앞두고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감안해 교통·관광비서관제를 신설해 정책결정과정등에 고도의 기능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임 비서관은 청와대 내에 설치된 국가경쟁력강화 특별기획단의 교통·관광분야도 맡는 등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정비서관은 교통부 항공국장, 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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