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협회를 앞으로 3년간 이끌어 갈 제18대 회장에 현 장철희 회장(66)이 재선됐다.
『4천여 회원사들의 권익신장과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장회장은 회장 선거로 인해 업계내의 갈등이 빚어진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화합을 다져 업계의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방문의 해와 문민정부의 행정규제 완화정책으로 인해 관광산업에 대한 변화가 많았지만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회장은 지난 3년간 회장직을 맡아 오면서 한국관광 발전을 위해 업계와 뜻을 같이했던 것을 중시하며 앞으로도 업계의 단합된 힘을 과시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장회장은 고려대 경상과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상무, 동우개발 부사장, 국제관광 사장 등을 역임하고 서울르네상스호텔 대표이사 수석부사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관광무대에서의 한국관광 위상 강화를 위해 미주지역여행업협회(ASTA) 한국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바가 있어 한국관광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