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파스가 가장 한국적인 컴퓨터예약시스템(CRS)을 표방하며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주)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사업부는 올해의 주요활동사항을 평가하고 내년도의 발전방향을 조명하기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
「토파스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부터 중구 소공동 소재 중국식당 야래향에서 열린 이날 좌담회는 월간 「토파스가족」연말특집 기획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정진(서진항공), 최은정(롯데),조은희(세중), 이도련(씨에프랑스)씨 등 4개 여행사 카운터장들을 비롯, 대한항공 서울지점의 장관순 이사, 여객마케팅부의 김기광 차장, 김철우 차장, 타이항공의 신원숙 이사, 일본항공의 김태영 부장 등이 항공사 대표로 참석, 3시간여 동안 진지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좌담회에서 여행사 대표로 참석한 카운터장들은 올해의 토파스 활동 가운데 「MS엔트리」의 개발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손꼽으면서 『기존에 일일이 입력해야 했던 할인요금, 대리점 수수료, 환율, 할인율, 현금조정(MMM) 등을 시스템이 자동적으로 알아서 구성해 줌으로써 시간이 크게 단축, 발권업무의 획기적 개선을 가져왔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토파스 사업부의 손재봉 부장이 발표한 올해의 활동사항은 다음과 같다.
▲지역특성에 맞는 정비팀/UHD지역 전담제 운영으로 정비의 신뢰성과 신속성을 강화했으며 ▲손님이 부탁한 여정을 손님에게 전자팩스로 직접 보내주는 PC팩스 기능을 서울은 물론 대전, 부산, 대구, 광주, 제주 등 시내전역과 이 지역에서 시내요금으로 통화가능한 전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고 ▲여행사간의 업무지원을 위한 야간 및 휴일교육실시 ▲기획여행상품의 전산예약시스템인 토파스 투어시스템 본격 운영 ▲한국시장에서 토파스 단말기 2천대 돌파 ▲발권의 혁명 MS 엔트리 개발 ▲부킹 페스티벌 실시 ▲항공예약 자가학습용 CBT 프로그램 제작 및 보급 ▲월간 「토파스 가족」발간 ▲가입사 74개사로 확대 등이다.
한편 참석자들은 『올 한햇동안 토파스가 기능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로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여러 가지로 그 변화를 실감 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이같은 변화가 꾸준히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파시의 한호범 상무는 『내년도에는 고객만족 위주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가입항공사 확대 및 연결단계 업그레이드를 적극 추진하고 실적우수여행사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각종 홍보 및 판촉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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