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소한국이 들어선다. 중소주택건설업체인 (주)세원기공주택건설(대표 방광옥)이 지난 9월 천진농민단체인 중국천진장청 총공사의 중국 천진온천호텔을 인수, 앞으로 20년간 호텔 전반에 관한 경영, 투자, 관리, 운영을 맡아 가장 한국적인 호텔을 중국 내에 뿌리내릴 예정이다.
햔재 약 30억원을 투자, 대대적인 객실·부대시설 등 건물 내·외 개보수에 들어간 동 호텔은 시설 대보수를 위한 모든 부자재 및 호텔 영업시 사용될 시설용품을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어 중국 내 소한국 건설에 더불어 한·중간 수출무역에까지 일등공신으로 나서고 있다.
3백 3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천진온천호텔은 천진내 유일한 유황 라듐천연 온천장이 있어 여행자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줄 수 있는 곳,
공항, 항구에서 각각 20분 40분 거리에 위치할 뿐 아니라 상업지역에 위치 앞으로 한국 내 영업마케팅활동도 비즈니스맨 대상의 주요 고객층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국 천진온천호텔 서울사무소의 김영@ 소장은 『호텔의 3∼4층을 오피스텔로 개조 중국과 무역업을 개설하고자 하는 한국업체들의 입주를 유치할 예정』이라며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완벽히 마련하겠다』고 말한다.
또 천진중의대학의 교수들로 구성된 의료진을 초빙 건강진단센터를 호텔 내 마련, 중국의 전통기공과 침술을 이용한 건강치료 패키지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국내 패키지전문 여행업계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기도 하다.
김소장은 『라듐온천장에 중국전통침술과 기공진료를 겸비한 호텔상품을 개발, 한국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한다.
중국 천진온천호텔은 중국 내 여행 중 언어소통의 어려운 점을 감안 현재 중국어가 능통한 호텔관리직에 종사할 한국인의 호텔서비스업 소양교육을 국내 유수의 특급호텔에 위탁, 교육시키고 있는 등 철저한 개관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내년 3월 중순경 정식 개관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 천진온천호텔은 향후 중국여행의 안락한 휴식처로써 한국인의 자존심으로써 한국인의 자존심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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