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네덜란드 양국은 서울∼암스텔담 항공노선에 내년 4월까지 양국항공사의 화물편을 주 1회씩 운행시키고 이의 실현을 전제로 여객편을 현재의 주 2회에서 3회로 늘릴 수 있도록 합의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헤이그에서 열린 항공회담에서 양국은 이같이 합의하고 네덜란드측은 한국항공사에 대해 유럽 내 3개 지점에 대한 운수권을 주는 한편 중국영공을 통과해 암스텔담으로 가는 노선의 사용도 공식 확인했다.
이 회담은 또한 지정항공사 수를 복수제로 개정, 아시아나도 장래에 네덜란드 취항이 가능해졌다고 교통부는 발표했다.
서울∼암스텔담 노선에서 대한항공은 화물편의 정기공항을, KLM 네덜란드항공은 여객편의 증편을 각각 필요로 해왔다.

"
저작권자 © 여행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