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을 중심으로 지방공항의 국제 공항화를 위한 노력들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광주공항이 신청사를 개관하고 국제선 전세기를 취항시킨데 이어서 강릉공항도 연내에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에 따르면 강릉공항의 국제선 전세기 취항여부를 결정할 관계기관 합동조사단이 지난달 22일 현지조사를 실시했다는 것이다. 강원도측은 올들어 4차례에 걸쳐 교통부 등에 강릉공항의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요청한 바 있다.
교통부, 항공국관계자와 국방부, 관세청, 한국공항공단 직원 등 7명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위한 현지의 시설 및 장비 등을 점검, 취항에 따른 문제점 등을 검토했다.
합동조사단은 출입국심사 및 CLQ기능발휘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제반시설 및 문제점을 보완해 빠른 시일내에 국제선 전세기 취항을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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